페이지터너 등장인물관계도 청춘3부작

페이지터너 등장인물관계도 청춘3부작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가 오늘(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페이지터너 지수가 김소현 신재하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이지터너 인물관계도 및 페이지터너 등장인물 등에 대한 궁금증과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부터 3주간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KBS2 페이지터너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지수 인스타그램 - 사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4일에 진행된 KBS2 3부작 청춘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연출 이재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지수 김소현 신재하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페이지터너 KBS 2TV 제공 - 사진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오늘(26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되는 '페이지터너'는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피아노 천재 윤유슬(김소현 분)과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높이뛰기 선수 정차식(지수 분), 만년 2등의 설움에 폭발한 엘리트 서진목(신재하 분)까지 세 청춘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그린 3부작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극중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지수는 운동선수로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정차식'을 맡았습니다.

 

페이지터너 인물관계도 KBS 2TV 제공 - 사진

 

또한 신재하는 유슬에게 밀려 만년 2등을 하는 불운의 캐릭터로 열열을 펼칠 예정인데요.

 

페이지터너 등장인물 KBS 2TV 제공 - 사진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진 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 청춘 3인방의 화려한 비주얼 조합과 봄빛 설렘으로 가득한 영상미 그리고 청춘의 환희에 두근대는 감동을 더해줄 음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페이지터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첫번째로는 청춘 3인방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하모니

 

 

'페이지터너(Page-turner)'는 연주자 대신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극중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서로가 서로의 페이지터너가 되어 청춘이라는 무대 위에 나란히 서게 됩니다.

 

김소현은 거침없는 독설에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으로 도도하고 까칠한 피아노 천재 윤유슬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다고 하는데요.

 

 

초반 김소현과 티격태격 앙숙케미를 제대로 선보이는 지수는 높이뛰기 운동선수에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긍정 갑, 에너지 넘치는 정차식 캐릭터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유슬에 밀려 만년 2등인 서진목 역을 맡은 신재하는 질투와 선망이 얽힌 복잡 미묘한 열등감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조율한다고 하는데요.

 

 

두번째로는 페이지가 술술~ 폭풍전개+변화무쌍한 변주

 

또다른 페이지터너 뜻 책장 넘기기 바쁠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것인데요.

 

 

각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섬세한 현미경 연출과 봄빛 설렘이 묻어나는 화사한 영상미는 풋풋한 청춘의 감성과 치열한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학교라는 공간적 분위기를 살려내는 톡톡 튀는 경쾌한 클래식 음악과 장르를 아우르는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로 가득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세번째로는 부모 자식간의 연탄곡

 

드라마 속에서는 다양한 부모의 모습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피아노를 강요하는 엄마가 지긋지긋하지만 영혼없이 순응하는 윤유슬과 엄마의 말 한 마디에 기운을 얻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는 정차식 그리고 자식의 꿈에는 관심 없는 부모 밑에서 늘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서진목까지 무서운 부모, 친구 같은 부모, 무관심한 부모 등 다양한 부모의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페이지터너 포스터 - 사진

 

 

주목받는 신예 이재훈 PD는 처음 연작 시리즈를 연출한 소감에 대해 "밀도 있는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대본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3부작 180분이라는 분량에 맞는 이야기였다. 넘치지도 덜 하지도 않았다. 잘 나온 대본이었다"고 감탄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PD는 학원물인 '페이지터너'가 기존 학원물과의 차이점과 관련해 "학생들이 나오는 학원물이지만,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학생 뿐 아니라, 결국에는 부모까지 함께 성장하는 모습으로 결말이 완성된다"라고 강조하면서 페이지너터 결말 언급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그는 "극중 세 친구의 부모를 보면 어떤 부모는 무섭게 다그치고, 어떤 부모는 친구처럼 다정하고, 어떤 부모는 냉장하고 무관심 하다"며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도 하고 좌절도 한다. 부모와 싸움도 하고 타협도 하는데, 그런 가정에서 학생 뿐 아니라, 부모의 관점도 함께 다룬다. 단순히 아이들이 나오는 학원물이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지너터 줄거리 1회

 

위대한 하늘의 선물을 받은 자여

 

한주예고 피아노과 1등인 윤유슬과 2등인 서진목은 10년 가까이 앙숙으로 지내온 철천지원수 사이다. 타고난 피아노 천재 유슬을 한번만이라도 이겨보는게 소원인 진목은 초견시험에서 유슬의 악보를 넘겨주는 페이지터너로 지원하는데..

 

한편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차식은 대학을 가기 위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메달을 따야만 한다. 그러나 경기 중 관중석에 어머니가 1등 선수의 부모에게 무시를 당하자 열받아 그 1등 선수를 누르기 위해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무모한 선언을 한다.

 

페이지터너 - 1화 예고 네이버T캐스트 제공 - 영상

 

한편, KBS 2TV '페이지너터'는 오늘(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35분 총 3부작으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