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실종아동 학대 어린이 실종 사건 공개수사

평택실종아동 학대 어린이 실종 사건 공개수사

 

경기 평택실종아동 부모로부터 방임 학대를 받다 실종된 7세아동실종 사건이 공분을 사고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해 어린이인 경기도 평택시 7살 남자 어린이 신상을 공개하고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피해 어린이인 신원영(나이 7세)군의 얼굴과 실명 등을 10일 공개했는데요.

 

 

경보가 발령되면 경찰은 언론과 공공기관 등 실종경보 협력기관에 실종아동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실종경보 협력기관에 평택실종아동 신원영 군에 대한 신상정보 등을 공개했습니다.


평택아동학대 사건 관련하여 경찰 관계자는 "실종경보는 8일 발령했지만,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최소화했다가 이날 전국으로 확대했다. 아이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실종경보에 따른 후속조처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평택 어린이 실종 사건 관련하여 경찰은 이날 탐지견과 기동대 1개 중대 및 수중수색팀 등 100여명을 동원해 신군 자택 주변을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전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신군 부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경찰이 실종전단을 배포중인 신원영 군은 지난 달 20일 계모에 의해 길에 버려진 뒤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데요.

 

 

경찰은 취학예정 아동인 신원영 군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학교측 신고에 따라 조사에 나섰습니다.

 

 

평택아동실종사건 관련 신원영 군의 계모 김아무개(38)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평택시 포승읍 자택에서 신군과 신군의 누나(나이 10세)를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하고, 지난달 20일 신군을 평택시내에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는데요.

 

 

아버지 신아무개(38)씨는 아내가 아이들을 감금하거나 폭행하는 등 학대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3년 6월 동거하다 이듬해인 2014년 7월 결혼한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평택경찰서 제공 - 사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신상정보 주의 깊게 관심 가져주시고 무사하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꼭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