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주유소 살인 사건 미스터리 1021회

그것이 알고싶다 주유소 살인 사건 미스터리 1021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주유소 살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1년 전 광주의 한 집성촌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유소장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고 합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집성촌에서 벌어진 11년 전 주유소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고 하는데요.

 

 

 

오늘 5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05년 광주광역시 외곽의 한 주유소 창고에서 주유소장이 살해된 사건을 재조명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021회 예고 영상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당시 문은 안에서 잠긴 '밀실' 형태로, 현장은 깨끗했으나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했다고 하는데요.

 

피해자가 180cm의 키와 90kg의 건강한 체구를 지녔음에도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불상의 둔기로 김 소장을 수십 차례 내리친 뒤 모든 문을 잠그고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현장에서는 김 소장의 휴대폰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김 소장이 퇴근시간 전 만난 은행조합 직원은 범행시각으로 추정되는 9시 20분쯤 김 소장의 휴대전화로 부재중 전화가 2통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 끝에 유력한 두 용의자를 포착해 조사했지만 수 차례에 걸친 진술 번복과 알리바이 부재에도 불구하고 직접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심지어는 살해 동기조차 찾기 어려웠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일한 단서인 2005년 진술 기록을 통해 당시 용의자들과 이웃들을 만나고 그들의 진술 속 모순과 오류를 재차 검증해보기로 했습니다.

 

 

전문 프로파일러와 현장에 동행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하는 한 편, 경찰행정학과 및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 3인에게 진술 분석을 의뢰하여 범인의 윤곽을 그려 본다고 하는데요.

 

 

그날 김 소장의 마지막 손님이 과연 누구였을지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주유소 살인 미스터리 '의문의 마지막 전화, 발신자는 누구인가' 편에서 그 진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