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변호사 남편 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이혼 변호사 남편 결혼 5년 만에 파경

 

가수 박기영 결혼 한지 5년 만에 파경을 맞아 가요계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는 가운데, 박기영 이혼 사유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일 박기영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박기영과 박기영 남편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게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또한 박기영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양육권은 박기영이 보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기영 지인은 "박기영 변호사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이 지인은 "그동안 박기영 부부간의 성격 차이로 속앓이를 많이 했던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음악에 전념하며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나갈 각오를 밝혔다"고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들 또한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신청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했던 박기영은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앞서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2년여 만인 2012년 12월 딸을 낳았는데요.

 

특히 결혼 전 시댁의 반대로 4년여의 연애 기간 동안 수차례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어렵게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인스타그램 - 사진

 

한편, 박기영은 지난 1998년 정규 1집 '원'(ONE)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 감성파 여자 보컬로 인정받으며 그 간 '마지막 사랑' '시작' '산책' '나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는데요.

 

박기영은 지난 2012년에는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지난해 10월 말에는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도 발표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대중가수가 크로스오버 가수에 도전한 것은 박기영이 처음이었는데요.

 

박기영은 올 초에는 배우 노주현 추상미 및 개그우먼 정선희, 감독 봉만대, 모델 이영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등이 속해 있는 하이씨씨미디어 측과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