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남편에 사문서 위조혐의 피소

도도맘 김미나 남편에 사문서 위조혐의 피소

 

변호사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 씨가 부인을 형사 고소한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사문서 위조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오늘 1일 유명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사문서 위조 혐의 피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도도맘 김미나 SNS - 사진

 

도도맘 김미나 씨는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라니 남편이 직접 시켜서 소 취하를 한 것이었다. 증거 자료도 있다. 증거로 맞서겠다." 라며 남편 조 모 씨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하였습니다.

 

이어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는 기사를 봤다. 정말 당황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여성중앙 제공 - 사진

 

 

 

앞서 일명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 조 씨는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김미나가 내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조 씨는 2013년경부터 자신의 부인과 강용석이 불륜을 저지른 증거들을 확인하고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하였는데요.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를 전부 취하한다'는 내용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조 씨는 김미나가 자신 명의의 위조된 소취하서와 인감이 찍힌 위임장, 당일 발급된 인감증명서 등으로 해당 건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조 씨는 김 씨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누군가가 김 씨에게 사건 번호를 알려주면서 사건 범행을 교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요청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