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후배 황우만 폭행 물의 누구?

사재혁 후배 황우만 폭행 물의 누구?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후배 폭행 물의로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역도 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선수가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재혁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역도의 간판으로 당시 사재혁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전병관 이후 16년 만에 남자 역도에 금메달을 선사하였는데요.

 

사재혁 황우만 - 사진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대회 남자 7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62㎏을 시도하다 오른 팔꿈치 뼈가 탈골되었고 그의 외마디 비명에 관중석도 술렁거렸는데요.

 

이어 그는 뼈가 탈골되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바벨을 놓치 않는 투혼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그러나 부상은 심각했고 당시 그를 수술한 의사는 "일상생활도 지장이 있을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선수로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그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재혁은 다시 일어나서 재활을 시작했고, 모두 불가능 할 것이라 여겼지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오뚝이처럼 일어났습니다.

 

 

 

 

한편,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 선수인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는데요.

 

사재혁은 이 곳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져 사재혁 폭행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재혁 - 사진

 

사재혁 선수는 이날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날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 선수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후 30여분간 사재혁 후배 황우만 선수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사재혁은 1일 황우만 선수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했으나 황우만 선수 부모 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국체대 교수들도 병원을 찾아 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사건 관련하여 사재혁 황우만 두 선수의 폭행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