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반응 해외 반응 9시간만에 100만뷰 돌파

싸이 대디 반응 해외 반응 9시간만에 100만뷰 돌파

 


'국제가수' 싸이가 3년 5개월 여 만에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12월1일 0시 신곡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신곡 '나팔바지'와 '대디(DADDY)'로 국내 누리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9여시간만에 도합 1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싸이의 새 앨범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DADDY'는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7개 음원차트 1위와 2위를 휩쓸었는데요.

 

 

특히 싸이 대디 해외반응 소식을 다룬 주요 매체들인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 수많은 해외 유수 언론매체들이 싸이 컴백 소식을 집중조명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퓨즈TV는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에 대해 언급하고서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인 애드 시런, 윌 아이엠 등이 앨범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보도했는데요.

 

싸이 대디 뮤직비디오 - 사진

 

이어 롤링스톤은 "2012년에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던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DADDY'로 돌아왔다"며 싸이의 신곡 'DADDY'를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 밖에 싸이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왔던 스쿠터브라운(Scooter Braun)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의 'DADDY'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는데요.


'나팔바지'와 'DADDY'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유튜브 조회수 약 38만뷰와 74만뷰를 기록하며 공개 9여시간만에 도합 100만뷰를 돌파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싸이는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는 국내 팬을 위한 '내수용'이고 '대디'(DADDY)는 세계 팬을 겨냥한 '수출용'이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요.

 

 

나팔바지는 복고적인 느낌을 살려 가사와 춤에선 복고 코드가 눈에 띄었고 대디는 기본적으론 한국말로 된 가사지만, 후렴구에는 영어가 반복 되어 해외 팬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였으며 b급정서의 이른바 '병맛'코드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싸이 7집에는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싸이 '대디' 뮤직비디오에는 씨엘, 유희열, 하지원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대디(Daddy)'는 작곡가 유건형과 Teddy·Future Bounce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입니다.

 

 

한편, 싸이는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으로 데뷔하였으며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한 바 있는데요.

 

간만에 싸이다운 곡으로 돌아온 싸이의 신곡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처럼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