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태도논란 해명 허위루머는 강경대응

헤일로 태도논란 해명 허위루머는 강경대응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허위 루머는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 멤버의 지하철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팬들로부터 공분을 샀던 헤일로는 이후 태도, 자질 문제로까지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며 팬들에게 거센 해명 요구를 받은 바 있는데요.

 

 헤일로 페이스북 - 사진

 

이에 헤일로는 직접 침묵을 깨고 팬들과의 만남을 자청하였으며 이 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헤일로 팬만남 간담회 자리에서 멤버들은 먼저 일련의 불미스런 사태로까지 불거진 것에 대해 거듭 용서를 구하며, 진심으로 팬들에게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헤일로 트위터 - 사진

 

 

 

 

이어 팬들의 질문에 멤버들이 직접 대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팬이 준 선물을 커플 폰케이스로 쓴 점 등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했지만 이 외 온라인상에 익명으로 퍼진 오해들에 대해서는 앞뒤 상황들을 해명, 허위 루머들에 대해선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룹 내 큰 형인 멤버 디노는 팬 사이트에 올린 친필 편지에서 "큰 형으로서 팀을 더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느끼고 연예인이기 보다는 친근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다 보니 오해가 더 생긴 것도 같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만큼은 알아달라"고 친필 편지로 그간의 속 앓이와 진심을 담은 속내를 전하며, 거듭 용서를 구했습니다.

 

 

소속사 측도 "이제 데뷔 2년차를 맞이한 아직 어린 신예 그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 그간 한결 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팬들과 대중의 쓴 소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활동하는 데 있어 더욱 귀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니 조금 더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이다."라고 사과와 당부의 말을 전했는데요.

 

 

한편, 한 매체는 헤일로 윤동과 헤일로 오윤이 여자 친구와 결별했다며 보도했습니다.

 

헤일로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와 교제중이고, 일부러 열애 사실을 티 내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며 "확인 결과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결별을 인정했는데요.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동과 오운이 여자친구가 있으며, 팬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진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