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후유미 이병헌 열혈팬 인증 누구?

사카모토 후유미 이병헌 열혈팬 인증 누구?

 

일본 엔카가수 사카모토 후유미(48)가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일본 엔카가수 사카모토 후유미가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국민가수로 불리우는 사카모토 후유미는 1967년 일본 와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NHK에서 '가치누키 가요천국'이라는 대회에서 우승해 가요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요.

 

 

이후 1987년 '아바레 북'으로 데뷔하였으며 1988년 발매한 '축하주'를 히트시키면서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는 계기를 만들게 됩니다.

 

커뮤니티 - 사진

 

 

 

또한 '홍백가합전'에 2011년까지 23회나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뿐만아니라 엔카 가수활동 이외에도 1991년에 록가수 그룹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는데요.

 

지난 2010년 일본인들에게 가장 많이 불려진 노래로 '또다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노래가 꼽히면서 '국민가수'반열에 올랐습니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을 찾은 일본 엔카가수 사카모토 후유미가 이병헌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적극적인 팬심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줄곧 배우 이병헌의 팬이라고 밝혀온 사카모토 후유미는 "홍백가합전 이후 11년 만에 만났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이병헌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특별한 기분이다. 사카모토씨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이병헌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사카모토 후유미는 "일본 연예계에도 이와시타 시마, 나카무라 타마오, 우츠미 미도리 같은 연예인들이 이병헌의 팬이다. 그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11년이 걸렸다"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특히 그녀는 "이번에 모든 운명을 다 쓴 것 같다. 뵨사마(이병헌 일본 애칭)의 한줄기 빛으로 이제 평생 시집은 가지 않겠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