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친자결과 따라 책임질 것

김현중 측 친자결과 따라 책임질 것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과 전 여자친구 최모(31)의 아들이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가운데, 김현중과 최씨의 친자 논란은 이 유전자 검사 김현중 친자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면서 김현중 친자확인 결과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의대제1연구동 법의학교실에서는 김현중과 최씨, 그의 아들에 대한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최씨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지인 1명과 함께 아들을 안고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들어섰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검사실로 향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어 최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 검사로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는 "백 퍼센트다"고 강조하였는데요.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 사진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이 입안 점막을 채취하는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2주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현중이 최씨가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이와 최씨와 함께 있어 김현중이 보지 못했다. 김현중 친자결과 따라 친자가 확인되면 아버지로서 책임을 질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하였는데요.

 

김현중과 최씨의 아들이 김현중 친자확인 결과에 따라 김현중은 아버지로서 양육비 지원 등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최씨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고 밝혀질 경우, 김형중이 최씨를 상대로 사기죄 등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를 확인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정현경 판사는 김현중과 최씨가 함께 12일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 9월 아이를 출산하였으며 "지난해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며 김현중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 명목으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는데요.

 

최씨는 김현중에게 6억원을 보상금으로 받았고, 이후 양측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명 김현중 여배우 김현중제이양 이라고 불리우는 김현중과 여자연예인 J의 관계 등을 폭로하는 등 폭로전도 펼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