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개그맨 이상훈 고소

어버이연합 개그맨 이상훈 고소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이 유병재에 이어 개그맨 이상훈(나이 35)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어버이연합 이상훈 고소이유에 누리꾼들의 궁금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인 유병재(나이 28)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어버이연합 개그맨 이상훈 고소장 리얼팩트 제공 - 사진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이 운영하는 매체 리얼팩트의 말을 인용해 어버이연합은 개그맨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소인은 유병재 고소 때와 마찬가지로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인데요.

 

검찰에 따르면 추 총장은 지난 8일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이상훈이 출연, 어버이연합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로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켰다며 고소장을 낸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상훈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1대 1'에서 정치인 캐릭터를 맡아 어버이연합을 연상케 하는 대사를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이상훈은 '1대1'이란 프로그램 코너에 나와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게 무엇이라고 하느냐"는 출연자 질문에 정답인 가상계좌 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답했습니다.

 

개그맨 이상훈 프로필 캡처 다원엔터테인트 제공 - 사진

 

또한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며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말했는데요.

 

개그콘서트 이상훈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어버이연합은 당시(8일) 방송된 내용이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 참전세대인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피고소인(이상훈)은 대중에 큰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으로서 어떤 사안에 대해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가치적인 중립을 지켜야"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상훈 피소 관련 '개그콘서트' 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기사로 접했다. 내용을 확인해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추 총장은 전날에도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줬다는 이유로 방송인 유병재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는데요.

 

 

검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고소장만 접수했을 뿐 아직 사건을 배당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음.. ㅡ.ㅡ

 

 

아래는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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