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PIT전 1이닝 무실점 역투 3K 퍼펙트 동영상

오승환 PIT전 1이닝 무실점 역투 3K 퍼펙트 동영상

 

KKK '끝판왕'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완벽투로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순조로운 메이저리그(MLB) 적응을 알리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오늘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즌 2차전에서 1이닝 동안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투를 펼쳤는데요.

 

 

오승환은 팀이 5-5로 맞선 6회말 팀의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3K 퍼펙트 오승환 PIT전 유튜브영상 화면 캡처 - 사진

 

 

 

오승환은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5-5로 맞선 6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탈삼진 쇼로 장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는데요.

 

4일 시즌 개막전에서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초반부터 난타전 양상을 벌인 경기 양상에서 6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오승환 오늘성적

1이닐 3K 무실점 ㄷㄷ

 

 

마운드에 등판한 후 세 타자를 내리 삼진 처리하며 강력한 구위를 뽐냈는데요.

 

 

최고 구속은 4일보다 1마일 오른 94마일(151km)이고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며 총 투구 수는 12개였습니다.

 

 

첫 타자인 머서는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며 초구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 2구 94마일(151㎞) 빠른 공으로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은 오승환은 4구째 85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는데요.

 

 

첫 타자 조디 머서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후속 맷 조이스를 역시 5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공이었으며 완벽한 제구였는데요.

 

 

기세를 올린 오승환은 존 제이소 역시 공 3개로 간단히 루킹 삼진 처리하며 최고 94마일(약 151km)의 위력투 앞에 피츠버그 타자들은 방망이 조차 휘두르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오승환은 7회 타석에서 대타 콜튼 웡과 교체되었는데요.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야구팬들은 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오승환 3K 퍼펙트 동영상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1이닝 3K 무실점 동영상 - 유튜브

 

[160406]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1이닝 3K 퍼펙트! 피칭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