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이해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 재조명

마녀의성 이해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 재조명

 

배우 이해인이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이해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피싱 사기로 50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험담을 고백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해인은 지난 3월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보이스피싱 사기 경험을 고백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해인은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 사진

 

 

 

이어 이해인은 "인터넷을 하려고 켰는데 금융감독원 창이 뜨더라. 안 좋은 사이트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다"며 "내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금융감독원에서 보호를 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아무 의심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다. 이후 총 3번의 출금 메시지를 받고 나서야 피싱 사기임을 알아챘다"고 토로했는데요.

 

결국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는데 피해 금액이 무려 5000만 원이었다며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피해금액은 무려 5,000만원!

 

 

또한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느냐"라고 덧붙이기도 하였는데요.

 

 

한편, 이해인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오는 14일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