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웅 쇼호스트 40억 매출 올린 사연 공개

이민웅 쇼호스트 40억 매출 올린 사연 공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꽃미남 쇼호스트 이민웅이 1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이날 40억 판매고를 올린 사연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는 이민웅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할 예정인데요.

 

1대 100 쇼호스트 이민웅 KBS 2TV 제공 - 사진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민웅을 '홈쇼핑계의 엑소로 불리우며 주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민웅 인스타그램 - 사진

 

이에 이민웅은 "요즘 홈쇼핑이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있다"며 "많이 알아봐 주셔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40억 원어치를 판매한 적이 있느냐'는 조 아나운서의 물음에 이민웅은 "보통 상품의 금액이 높을수록 판매액이 올라가는데, 200만~300만 원 정도 하는 부엌가구를 40억 원어치 판매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민웅에게 "쇼호스트라고 하면 호스트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고요?"라고 직업 때문에 오해 받은 경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요.

 

이민웅은 "쇼호스트가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 직업이 쇼호스트라고 하면 '아 호스트구나'라고 사람들이 이해했다. 처음엔 수정해줬는데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게 됐다"며 "사람들이 그걸 해도 잘 어울렸겠다고 하더라"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어쩌다 고등어를 팔게 되었는데, 고등어의 싱싱함을 강조하기 위해 고등어 눈을 많이 보여줘야 했었다"며 "그런데 고등어를 들다가 잘못 들어서 눈을 쑤셨다. 피 칠갑을 하고는 그 후로 다시는 방송에 안 들어간다"고 홈쇼핑 생방송 도중에 있었던 잊지 못 할 실수담을 공개해 폭소케 했는데요.

 

 

이민웅 쇼호스트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훈훈한 외모에 모델같은 몸매에 쇼호스트 경력 6년 만에 연봉 1억 등 홈쇼핑업계 몇 안 되는 완판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 방송이 언더웨어 프로그램 'FNL((Friday Night Lingerie show)'으로 불타는 금요일 심야 시간에 여성 란제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 브랜드로는 '퍼스트룩에디션' '비욘드클로젯' '로우알파인' '윌슨' '피델리아' 등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패션에 강한 CJ오쇼핑의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쇼호스트 양성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이름 있는 홈쇼핑 회사들에는 빠짐없이 지원했지만 줄줄이 낙방한 기억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렵사리 현대홈쇼핑 공채에 합격했고, 3년 뒤 CJ오쇼핑으로 적을 옮겨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요.

 

 

쇼호스트 이민웅은 "한때 케이블 방송에서 VJ로 활동한 적이 있어요. 그때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방송의 매력을 알게 됐죠. 패션 경력도 살리고 싶었고요. 그런 저에게는 쇼호스트가 딱이었던 거죠. 지금도 누군가 저에게 아나운서 할래, 쇼호스트 할래 라고 물으면 전 쇼호스트를 택할 거예요. 매력 있거든요."라며 직업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쇼호스트 활동 이외에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매주 수요일 3부를 쇼호스트 선배 동지현과 함께 꾸며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민웅이 출연하는 1대 100은 KBS 2TV에서 오는 29일(화) 밤 8시 55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