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파산 선고 회생 절차 진행중

이은하 파산 선고 회생 절차 진행중

 

봄비 아리송해의 가수 이은하 파산 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이은하(55)가 지난해 "빚이 너무 많다"며 파산을 신청해 법원이 이를 받아 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걸로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수 이은하(나이 55)가 10억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개인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는데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은하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하고 면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밤차 가수 이은하 10억 빚에 파산선고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TV 제공 - 사진

 

 

이은하는 건설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 보증과 200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실패로 인해 약 10억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법원은 다만 이은하가 일부 소득이 있는 점을 감안해 개인회생 신청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인회생은 빚 전체를 탕감 받는 대신 변제계획을 세워 일정 기간 채무를 갚으면 나머지를 면책 받는 제도인데요.

 

 

이은하는 1961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 이배영은 유명한 아코디언 연주자여서 5세부터 음악적 능력을 길렀다고 합니다.

 

 

만 12세 나이인 1973년에 '님마중'으로 데뷔했는데요.


이은하는 1976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유명세를 탄 후 1978년에 유승엽이 작곡하고 작사한 '밤차'를 부를 때 찌르기 춤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렸습니다.

 

 

1979년에 발표하고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한 '아리송해'가 대박을 떠뜨렸고 그 해에 KBS 가수왕상을 수상하였는데요.

 

 

1970년대에 이은하는 라이벌로 불리던 혜은이와 함께 경쟁하면서 가요계를 주름잡았습니다.

 

2012년에는 5년 만에 새롭게 재즈분야의 음악으로 전향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은하 특집을 진행할 정도로 그에게는 명곡이 많아 '히트제조기'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정극에 연기자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중이던 이은하가 개인파산이라는 시련을 맞아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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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커뮤니티 - 사진

 

한편, 가수 이은하가 개인파산 선고를 받아 안타까움을 사면서 네티즌들의 가수 이은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