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중국 반응 해외반응

태양의 후예 중국 반응 해외반응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서울 지역에서는 25%까지 돌파하면서 대박조짐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NEW가 만든 드라마 '태양의 후예' 3화의 누적 조회수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며  "올해 아이치이 방영 드라마 기준 회당평균 누적조회수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커뮤니티 캡처 - 사진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비회원의 무료시청이 이제 막 풀려 조회수 증가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현재 속도 기준으로 보면 종영시점 중국 예상 누적조회수 5억5000만~6억뷰는 무난하게 기대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태양의 후예 중국 반응 및 태양의 후예 해외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태양의 후예 KBS 2TV 제공 - 사진

 

지난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한·중 동시 방송으로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첫 회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첫 방송 다음날인 지난 25일 중국 현지에서 오후 3000만뷰 이상을 이미 돌파했으며 같은 시간 중국의 SNS 웨이보에도 '태양의 후예' 키워드가 누적 클릭수 8억7000만을 넘겼다고 하는데요.

 

 

 

특히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진짜 대박. 남자는 잘 생겼고 여자는 예뻐. 비주얼 폭발이다"라며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 송혜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25일 중국 포털 '시나연예'는 전일 첫 방송된 KBS2의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시청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드라마가 탄생되었다. 바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되면서 벌써부터 중독 증세를 보이는 팬들까지 생겨났다. 한 마디로 '아주 괜찮은 작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는데요.

 

이어 시나연예는 "'태양의 후예'가 한국에서 첫방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라며 한국에서의 높은 시청률을 알렸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밀한 전개와 '송송 커플' 송혜교 송중기의 케미를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 KBS 2TV 제공 - 사진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시 방송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2015년 6월 12일 첫 촬영이 시작되었고, 2015년 12월 30일 드라마 촬영이 종료되었는데요.

 

이미 방영 개시 전 중국에서 회당 2억 2000만원에 사들였다고 하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처음으로 제작을 맡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KBS 2TV 제공 - 사진

 

배우 이광수, 이종혁, 유아인이 특별출연하였으며 2회에서 송중기와 격투신을 찍은 미국 군인 프로듀스 101 참가자 전소미 아버지 '매튜 도우마' 씨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본업은 사진작가이지만 가끔 단역 배우로도 활동한다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 포스터 - 사진

 

한편,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4.6%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8%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