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금지 이유 네티즌 반응

유승준 입국금지 이유 네티즌 반응

 

병역 거부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미국 국적자 유승준(나이 38 미국명 스티브유)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재판이 오는 3월4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유승준 입국금지 이유 및 유승준 네티즌 반응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승준 입국금지 이유 및 배경은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관광비자가 아니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데요.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주LA총영사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유승준은 스스로를 재외동포라 주장하며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재외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했지만 LA총영사관으로부터 거부당했는데요.

 

이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유승준 웨이보 - 사진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세종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준은 비자발급 신청 거부 이유를 명확하게 고지받지 못했다. 이는 평생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시키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어서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해 그 부당성을 다투게 되었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가수 유승준 네티즌 반응 및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지난해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유승준이 한국 비자를 발급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SNS의 여론은 여전히 비난 일색인데요.

 

병역 기피 논란에 따른 한국 입국 금지에 대해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유승준에게 네티즌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으며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일본 공연을 위해 병무청의 허가 하에 출국했는데요.

 

공연을 마친 뒤엔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으며 병무청은 고의로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고 판단해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고 그 후 유승준은 14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2년 한국을 떠나 돌아올 수 없었던 유승준은 행정소송까지하며 한국 땅을 다시 밟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비자발급거부처분취소소송 첫 변론이 오는 3월4일 열리면서 유승준 재판 결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