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코나 배영준 정태석 불화 고백 해체 이유?

슈가맨 코나 배영준 정태석 불화 고백 해체 이유?

 

슈가맨 코나 배영준 정태석 불화 고백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배영준이 프로젝트 그룹 코나가 해체한 이유를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김조한 임정희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소환한 슈가맨은 지난 1996년 발표곡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른 2인조 프로젝트 그룹 코나 정태석 배영준이 소환되어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슈가맨 배영준 정태석 방송 화면 JTBC 제공 - 사진

 

인터뷰 시간에 슈가맨 정태석 배영준은 "외국 그룹 중 여름에만 활동하는 그룹들이 있었다"며 "애초부터 그런 콘셉트로 만들었던 그룹"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코나의 배영준은 프로젝트 그룹 코나 해체 이유 관련하여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태석 군과 사이가 안좋았다. 오죽했으면 이 닦는 것도 싫었다. 같은 공기로 호흡하는 것도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에 정태석은 "내가 기고만장했다. 내가 보컬이라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건방진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스럽다"라고 밝혔는데요.


배영준은 "'슈가맨'으로 20년 만에 전화했는데 그 감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했고 정태석은 "전화를 받고 이제 앙금을 풀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유재석은 "팀 활동을 하다보면 그런 경우가 있는데 이걸 직접 이야기해주신 분은 많지가 않은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tvcast 네이버 제공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