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사건 가해자 누구? - 1019회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사건 가해자 누구? - 1019회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사건 진실을 파헤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배우 이상희 아들 사망 사건을 조명합니다.

 

드라마 '감격시대'와 영화 '도가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상희는 뜻밖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뉴스에 등장했는데요.

 

 

 

바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자신의 아들이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고, 배우 이상희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위해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2010년, 의문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이상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죽은지 6년만에 A가 폭행치사로 기소되었으니, 우리나라의 법이 꼭 나와 가족에게 '진실'을 알려줬으면 하는 소망 뿐이다"라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님이 꼭 이 사건을 조명해 주셔서, 정의와 진실에 관한 질문을 던져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응답해 사건을 다루고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드디오 오늘 방송하게 되면서 해당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 사진

 

5년 전 미국에서 발생한 배우 이상희(예명 장유·56) 씨의 아들 폭행 치사 사건 용의자로 기소된 20대에게 지난 18일 무죄가 선고된 사건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파고듭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정선오 부장판사)는 18일 이씨의 아들(당시 19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불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해자가 피고인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고, 피고인이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희 씨의 아들 진수 군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같은 한인 유학생 A씨와 몸싸움 끝에 사망했으며 당시 LA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기소요청을 했지만 LA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요.

 

그 후 A씨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를 뒤늦게 안 이상희 씨 부부의 노력으로 한국에서 재수사가 실시되어 5년 만에 기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씨 부부는 '가해자 없는 살인사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을 만나 취재했다"며 "같은 사건임에도 왜 미국에서는 불기소 처분이 나고, 한국에서는 기소가 가능했던 것인지 알아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상희는 영화 '도가니', '이웃사람' 등에서 감초 역할을 맡고, '추격자' 중 하정우가 경찰서에 연행되어 첫 조사를 받는 장면에서 '경찰'역으로 등장해 영화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는데요.

 

사건담당 경찰이 얘기하는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고 불기소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밝혀질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사건 가해자 및 진실은 오늘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19회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 - 배우이상희아들 LA사망미스터리 편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