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 아내에게 사기당한 사연? 오빠 아닌 누나였다 폭소

김원해 아내에게 사기당한 사연? 오빠 아닌 누나였다 폭소

 

해피투게더 김원해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김원해 아내 언급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금의환향' 특집에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출연하여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채팅하다가 아내를 만났다"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였습니다.

 

해피투게더 김원해 방송 화면  KBS2 제공 - 사진

 

 

 

이어 "유니원98(통신 소프트웨어)을 애용했다"며 "내 닉네임이 주방장이었고, 아내는 숙이였다. 몇 달 간 채팅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김원해는 "몇 달 간 채팅을 재밌게 했고, 아내도 '오빠 오빠'하면서 잘 따랐다"라며 "실제로 만나게 되었는데 상상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알고보니 아내는 한 살 누나였다"라며 "'오빠 오빠' 해서 동생인 줄 알았는데 사기를 당해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하였는데요.

 

 

김원해는 "내가 오빠였는데 누나가 되니 억울하더라"며 "그 이후로 호칭을 '자기야'로 바꿨다'고 하고는 이어 "오빠라고 하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김원해는 1991년 뮤지컬 '철부지들'로 데뷔하였으며 이 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명품 조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김원해는 아내의 내조로 무명 연극배우를 벗어나 맛깔나는 스크린 조연으로 거듭났다며 김원해 아내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매력 넘치시는 김원해 배우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