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사건 아이 방치 논란 연이은 구설수

신은경 사건 아이 방치 논란 연이은 구설수

 

신은경 아들이 방치되었다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신은경사건이 새국면을 맞고있는 가운데, 배우 신은경의 현 소속사 측이 신은경과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잇따른 구설수로 향후 신은경 측이 밝힐 해명에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 2일, 신은경 아들 친할머니(87)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에 관한 신은경의 고백이 모두 거짓이라며 충격적인 폭로를 했는데요.

 

 

신은경 전 시어머니는 "신은경 씨는 아이 보러 자주 왔냐"는 한 매체의 질문에 "이혼하고 딱 두 번"이라며 "한 7~8년 됐나. 이 집 이사오기 전에 다른 집 전세 살 때 그 때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 한다고 같이 강릉 데려간대서 '얼른 데려가라'고 보냈다. 그 때 1박 2일 데려갔다오고, 제가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막 보챘다. '애가 열이 펄펄 나고 아프다. 애는 보고 살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랬더니 2~3년 전인가 한 번 데려가서 3~4시간 있다가 다시 데리고 오더라"고 답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SBS 힐링캡프 제공 - 사진

 

 

 

 

신은경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은 지금 9살이지만 지능은 3살"이라며 "뇌 안에 물이 더 많이 차 있는 병에 걸렸다. 아이에게 뭔가 해줄 게 있다는 걸 찾아내면서 결국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 못한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신은경 아이 친할머니는 "그 방송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라며 "손자가 4살 때 엄마, 아빠가 헤어졌다. 지금 지적수준은 초등학교 1학년이 안 되는 것 같고 말이 잘 안 통한다. 아픈 애인데 엄마 품에 안겨 잠자본 적이 없다. 얼마나 불쌍해. 어미한테 버림받은 거나 다름없다. 명준이가 안 아팠다면, 아니면 예쁘게 생긴 여자 아이였어도 이렇게 했을까"라며 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신은경은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으며 이어 전 소속사는 신은경이 쓴 금전 내역서까지 공개하며 초강수를 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은경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이어 오늘 공개된 신은경 아들 보도 또한 현 소속사 측이 "아직 밝힐 입장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