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out of woods 뮤비 태연 i 뮤비 표절 의혹?

테일러 스위프트 out of woods 뮤비 태연 i 뮤비 표절 의혹?

 

미국의 톱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I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력이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게재된 '테일러 스위프트 태연 뮤비 표절 의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전체적으론 다르지만 로케이션은 Bethelles Beach, Auckland, NZ 라며 2015년 12월 31일 공개한 테일러 스위프트 Out of the Woods 뮤직비디오와 2015년 10월 6일 앞서 공개된 태연 I 뮤직비디오 영상을 비교한 내용으로 구도만 보면 흔하지만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이 태연의 I 와 신기할정도로(?)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사진

 

특히, 같은 장면, 같은 촬영지, 같은 연출로 팬들이 민감해지는 부분은 같은 장면을 같은 로케이션에서 찍었다는 부분이라는걸 강조하였는데요.

 

 

 

 

 

사실 미국의 톱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표절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에 이번 의혹을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지난해 7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 발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베드 블러드(Bad Blood)' 뮤직비디오가 한국 걸그룹 투애니원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을 표절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난해 7월22일(이하 한국시각) 전한 바 있는데요.

 

 

미래적인 느낌과 세팅이 유사하고 몇몇 신은 복사판이라 할 만큼 매우 흡사하며 양쪽 가수가 불꽃을 치켜들고 터널을 걸어오는 모습, 일단의 여전사들이 천천히 카메라를 향해 오는 장면은 같은 뮤직비디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흡사하다며 한동안 논란이 된 바 있었습니다.

 

또 창문을 뚫고 지나기 전 각각의 도시경관을 슬로우 줌으로 처리한 것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트위터 - 사진

 

당시 미국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이 사실을 다룰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상당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TAEYEON 태연_ I (feat. Verbal Jint)_Music Video - 유튜브

 

태연 I 2015년 10월 6일 공개

 

Taylor Swift - Out Of The Woods - 유튜브

 

테일러 스위프트 Out of the Woods 2015년 12월 31일 공개

 

 

전체적으로 표절을 주장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마지막 장면은 누가봐도 똑같은데요.

 

태연 테일러 스위프트 반대였다면 가수 아이유 선례를 보더라도 표절이라고 매장당했을 각(?)입니다.

 

태연뮤비가 앞서 나온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소속사측의 대응이 필요하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