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처형 제주도 부인 이신정 17억 부채의 전말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의 유재석을 제치고 방송인 김구라가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수상한 가운데, 과거 힐링캠프에서 김구라 아내 제주도 환송회와 김구라 아내 처형 돈꾸고 잠적한 17억 부채의 전말을 털어놓은 과거 방송이 다시금 누리꾼들에게 재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구라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아내의 빚 보증 원인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구라는 "과거 한 방송에서 농담으로 집사람이 보증을 섰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라며 '몇 천만 원이나 억대정도 되는구나' 하시는데 금액이 17억 정도 된다"고 빚의 규모를 털어놓으며 "2010년도에 처형이 갑자기 잠적을 했다. 지금도 안 나타난다. 자식들과도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 사진
김구라 아내 처형은 김구라의 아내 이름으로 5억~6억 원을 빌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김구라는 "처형에게는 돈을 못 꿔줘도 내가 남편이니 집사람에게는 돈을 꿔줄 수 있다고 한 경우가 있었다.그래서 집사람 이름으로 꾼 돈이 많았다. 당시 내가 알았다면 욕을 먹더라도 그 상황에서 막을 수 있었는데, 그때 집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 여러 사람에게 돈을 꿔서 메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하였는데요.
또한 김구라는 "이자가 양호하면 3부지만 5부, 7부로도 간다. 그러면 1억이면 1년 지나면 8천만 원의 이자가 붙는다"면서 "2010년도에 5억, 6억이 2013년에 9억 얼마가 되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김구라 아내 제주도 생활을 언급하며 "집사람을 제주도로 보냈다. 웃긴 건 집사람이 제주도에 간다고 환송회를 3일 하더라. 그 환송회에 돈 빌려줬던 사람도 있었다"고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하는 아내의 낙천적 성격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결국 지난 8월25일 소속사를 통해 김구라 부인과 18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으며 김구라 부부는 당시 법원이 정한 숙려기간을 거쳐 합의이혼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안았는데요.
김구라는 올해 MBC에서 누구보다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습니다.
MBC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복면가왕', '마이리틀텔레비전'을 비롯해 토크쇼 '세바퀴', '능력자들', '라디오스타'까지 MBC의 많은 프로그램을 책임졌는데요.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등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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