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유래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유래는?

산타 유래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유래는?

 

오늘은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유래 및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유래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산타클로스는 가공의 인물로 동화나 구전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캐릭터인데요.

 

살찐 볼살에 통통한 모습을 하고 있고 코가 빨가며 빨간 옷을 입고 인상좋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산타의 모습은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1886년 조르그 본 로센(Georg von Rosen) 이 그린 오딘

 

그러나 의외로 실제로는 기원 후 약 270년에 터키 지역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가 산타클로스 유래로 알려진 인물인데요.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은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863년 야영지의 산타클로스 (Santa Claus in Camp)

 

우리나라에서는 산타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세인트 니콜라스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한 사람으로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한 것 이라고 하는데요.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여긴다고 하며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스라고 불렀고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발음이 미국어화되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산타클로스는 착한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상상의 인물이 되었는데요.

 

1916년 세인트 니콜라스 잡지

 

산타클로스 유래는 시대에 따라서 변화해 왔으며 산타클로스 순록과 썰매는 1800년대 한 신학자가 쓴 시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시의 제목이 '니콜라스의 방문'이였다고 합니다.

 

현재 통통하고 인정좋은 할아버지의 모습은 토마스 나스트라는 만화가가 그린 성탄절 일러스트에 따라서 완성된 것이고, 산타할아버지가 빨간 옷을 입고 나타내게 된 것은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이 유래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1925년 토요일 저녁 포스트(Saturday Evening Post)

 

나무위키에 산타 유래 관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적인 산타클로스 이미지는 1863년 미국의 시사 만화가였던 토머스 나스트(Thomas Nast)가 풍성한 수염과 뚱뚱한 외양을 지닌 산타를, 미국 크리스마스 카드 인쇄업자인 루이스 프랭(Louis Prang)이 붉은 옷의 산타를 찍어냄으로써 정형화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에서 1931년에 자신들이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선전하지만, 코카콜라 이전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산타는 존재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산타클로스의 정체성 앞에 세인트 니콜라스란 인물이 정면으로 내 세워져 있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산타클로스는 고대 유럽의 전설적 존재들을 적당히 섞어 만든 존재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