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실내 스파이샷

제네시스 EQ900 실내 스파이샷

 

현대자동차가 세계 명차를 겨냥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EQ900 실내 스파이샷이 유출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현대차는 10일 경기 화성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EQ900’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출시를 예고했는데요.

 

 

 

현대차에 따르면 EQ900은 지난 4일 현대차가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을 알린 후 6일 만에 첫 선을 보인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EQ900의 럭셔리한 내장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레프트랜뉴스닷컴 제공 - 사진

 

 

 

넓은 실내공간은 완성도 높은 디테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럭셔리 이미지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외장 칼라 8종, 내장 칼라 5종, 최상급 리얼우드 5종 등을 통해 총 72개의 서로 다른 조합이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의 감성만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특히 실내 공간은 고급감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 가공 브랜드 파수비오사와 협업한 내장 가죽, 오스트리아 복스마크사와 공동 개발한 좌석 시트뿐 아니라 통나무를 깎아 제작한 우드트림이 사용되었다고 말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실내의 손닿는 부분은 모두 가죽으로 감쌌으며, 이탈리아 명품 가죽 가공회사 도움을 받아 다듬은 최상급 가죽으로 대시보드와 앞·뒷문, 센터콘솔 등에 진짜 원목을 일일이 손으로 깎아 만든 장식패널을 아낌없이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최근까지도 화성연구소를 직접 찾아와 인테리어 디자인과 소재 질감을 일일이 점검했다"며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과의 비교시승에서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가 나올 때까지 수천 번을 다듬었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EQ900의 모습은 2009년 출시된 2세대 에쿠스를 계승하는 한편 2013년 2세대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반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EQ900의 전장은 5천205㎜로 기존 에쿠스(5천160㎜)보다 45㎜길고 전폭도 EQ900(1천915㎜)가 에쿠스(1천900㎜)보다 15㎜ 넓으며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거) 역시 EQ900(3천160㎜)가 에쿠스(3천45㎜)보다 115㎜ 늘었는데요.

 

 

한편, 16일 국내 주요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제네시스 EQ900'은 오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