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 16년만에 컴백

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 16년만에 컴백

 

그룹 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로 16년만에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섯개의 수정' 그룹 젝스키스 재결합 소식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 젝스키스가 16년만에 정식으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양현석 인스타그램 - 사진

 

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16년만에 컴백 꿈 이룬다[공식발표]

 

이날 1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측의 말을 빌려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젝스키스 컴백 커뮤니티 - 사진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의 경우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다만 은지원의 경우는 젝스키스 활동만 YG가 맡고 다른 활동은 현 소속사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젝스키스는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1997년 '학원별곡', '폼생폼사' 등을 발표하며 기록적인 팬덤을 형성했는데요.

 

 

젝스키스 16년만에 컴백

 

'커플', '너를 보내며’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 사진

 

H.O.T와 쌍벽을 이루며 인기를 구가하던 이들은 2000년 5월 18일 돌연 해체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후 5월 20일 '드림콘서트'를 통해 마지막 무대를 가졌는데요.

 

 

젝스키스 해체 소식에 분노한 팬들은 리포터 조영구의 차를 소속사 대표의 차량으로 오해하고 테러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 5월 해체 이후 김재덕과 장수원은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이후 장수원은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또 은지원은 앨범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해체 이후 이들이 각자 생활하는 도중 MBC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를 소환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는데요.

 

 

방송에 젝스키스의 모습이 나오자 대중들은 다시 환호하기 시작했고 게릴라 콘서트로 인해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16년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멤버들은 MBC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토가2'의 게릴라 무대를 통해 6명 완전체가 만나는 장면을 연출해 감동을 준 바 있습니다.

 

 

이후 젝스키스의 대표곡인 '커플' 등의 음원 차트가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 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YG는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데다 빅뱅과 싸이를 비롯해 아이콘과 위너 등 많은 소속 남자 가수들의 대형 해외 투어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YG에서 16년 만에 발표될 젝스키스의 신곡은 과연 어떤 음악일지, 또한 공연은 어떻게 꾸며질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