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신형 가격 및 실내 내부

말리부 신형 가격 및 실내 내부

 

한국GM은 27일 9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를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하면서 말리부 신형 실내 사진과 말리부 신형 내부 사진에 카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형 말리부가 다음달 본격 판매에 돌입하면 르노삼성 SM6, 현대차[005380] 쏘나타, 기아차[000270] K5 등 중형 세단 간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인데요.

 

 

 

한국GM은 이날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차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말리부 신형 실내 커뮤니티 - 사진

 

한국GM에 따르면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로 스포티한 디자인, 안락한 승차 공간을 갖췄으며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의 탑재로 주행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기존 말리부에 비해 휠베이스가 93㎜ 확장됐고 전장은 60㎜ 늘어나 차체 크기가 준대형 차급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차체가 확대됐음에도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늘려 이전 모델보다 130㎏이 가벼워졌고 연료 효율과 주행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하는데요.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두 종류가 있습니다.

 

 

1.5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토크 25.5kg.m이며 복합연비는 13.0km/L인데요.

 

 

2.0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0.8km/L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전 트림에 에어백 8개가 기본 적용되었는데요.

 

말리부 신형 외관 커뮤니티 - 사진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저속 고속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제동 시스템이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되어 있어 긴박한 상황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이 능동적으로 개입합니다.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안전 사양이 적용되었는데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최대 4개의 USB 포트,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 사양도 적용되었습니다.

 

2016 신형 말리부 실내샷 커뮤니티 - 사진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말리부 신형 가격 및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5L 터모 보델 2천310만∼2천901만원, 2.0L 터보 모델 2천957만∼3천180만원인데요.

 

 

제임스 김 사장은 "말리부는 아키텍처, 디자인, 파워트레인, 섀시, 안전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게 변화했다"며 "말리부의 압도적인 제품력과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