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7억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7억이 넘는 고가의 외제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허경영 재산 규모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허경영 전 총재가 이달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며 보도했는데요.
허경영 트위터 - 사진
이 충격으로 밀린 볼보 SUV는 바로 앞에 있는 벤츠 차량까지 추돌하는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허경영 7억 넘는 롤스로이스 타다 교통사고 커뮤니티 - 사진
당시 허씨가 몰던 차종은 가격이 7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이며 허 전 총재 명의가 아닌 리스 차량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SUV 차량 운전자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허씨의 차량이 2000만원 책임보험에만 가입되어있어 자신의 개인보험으로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허경영 롤스로이스 커뮤니티 - 사진
경찰 관계자는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볼보 운전자가 이달 25일 뒤늦게 사건을 접수해 허 전 총재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는데요.
허경영 교통사고 - 사진
대선 출마 당시 초능력 등 다소 엉뚱한 발언으로 인기를 모았던 허경영은 이미 4년 전부터 해당 차량을 리스해 타고 다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허경영 근황 - 사진
허경영이 4년 전부터 리스해 타고 다녔던 롤스로이스 차량의 가격은 6~7억원 정도이며, 매달 800만원의 리스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슈퍼카를 몰고 다니는 허경영의 자산금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허경영은 당시의 인기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등 음원을 발매하고 각종 예능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적지않은 수입을 올린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재산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97년 후보등록 당시 9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는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허경영이 타고 다닌 롤스로이스 팬텀은 세계 3대 명차로 같은 브랜드를 타는 유명인으로는 도끼, 이건희, 장근석 등이 있는데요.
사고수습이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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