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스더 남편 아들 공개

가수 에스더 남편 아들 공개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에스더가 6살 연하의 남편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수 에스더가 '슈가맨'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슈가맨 스튜디오에 등장한 가수 에스더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에스더는 오늘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년만의 예능이었네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중견가수 에스더가 되겠습니다"라며 즐거웠던 기분을 전했는데요.

 

에스더 페이스북 - 사진

 

글과 함께 에스더는 '슈가맨'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사진을 함게 게재했습니다.

 

슈가맨 에스더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저도 여섯 실 연하의 남편과♥

 

공개된 사진 속 에스더는 '중견가수'라고 믿기 힘든 동안 미모로 눈길을 모았는데요.

 

에스더는 지난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꾸민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뭐를 잘못한 거니'를 부른 에스더가 소환되어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는데요.

 

가수 에스더는 "여섯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며 "한 살에 1억이라고 하더라. 6억 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연하 남편

한 살에 1억?

 

에스더는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여자를 사귈 마음이 없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너무 괜찮은 사람같아서 내가 여우 짓을 했다. 쿨하게 만나자 하다가 결정타를 날렸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스튜디오에는 에스더 남편 및 아들이 함께 등장해 아내를 응원하러 왔음을 알렸습니다.

 

가수 에스더 아들 남편 공개 - 사진

 

6억의 사나이 ㅋㅋ

 

소호대 출신 에스더 나이 1978년생으로 현재 39살이며 남편은 33살로 연상 연하 부부인데요.

 

특히 에스더 남편은 아이돌그룹 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에스더 : 음악도 싫어지고 방송은 더 싫어지고

 

또한 가수 에스더는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갑작스레 종적을 감춘 사연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에스더는 "너무 어렸을 때 꿈을 이루다 보니 현실이 힘들었다"며 "음악도 싫어지고 방송은 더 싫고 담을 쌓고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술김에 자살 시도도 하고...

 

이어 "밤에는 술을 먹었고 낮에는 게임과 함께 했다. 술김에 자살 시도도 했다"며 "우발적으로 자살 시도를 했을 때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그때 절 살려준 분이 노숙자 분이다. 나같은 사람도 사는데 왜 어린 사람이 죽으려고 하냐고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에스더는 "사람들에게 제 얘기를 전하며 희망 갖고 살라고 한다"며 "예전에는 주목 받고 싶어 노래를 했다면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다.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노숙자 분께서 저를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한편, 가수 에스더는 지난 1997년 19세의 나이에 그룹 소호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1집 '야!'로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해 '뭐를 잘못한 거니','돌이킬 수 없는 사랑', 김돈규와의 듀엣곡 '다시 태어나도' 등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실력파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