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지연우

보디빌더 지연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여성 보디빌더 지연우가 '천하장사' 강호동의 근육을 능가하는 놀라운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보디빌더 지연우 사연이 덩달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보디빌더 지연우 씨의 사연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보디빌더 지연우 인스타그램 - 사진

 

본고장 미국에서 인정받은 전문 보디빌더답게 지연우 몸매는 강렬한 육체미를 발산한데 이어 일반남성의 허벅지만한 팔뚝은 기본으로 단련된 몸은 탄력을 넘어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지연우 화성인 X파일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미국 대회에서도 인정받은 몸매

 

그 결과 지연우는 본고장 미국의 'Excalibur' 대회에서 각각 1, 2위를 거머쥐었는데요.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을 뛰어넘는 값진 성과였습니다.

 

독특한 점은 보디빌더가 되기 전 지연우는 170cm에 48kg이라는 모델 몸매를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헬스 회원이었던 지연우는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괜찮아졌다" "약도 안 먹었는데도 공황장애를 잊고 산다"라며 운동효과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Excalibur 대회에서 1등 했어요

 

물론 미국대회에 한 번 출전하는데 드는 경비만 무려 천만 원으로 남모를 고충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막상 대회에 나가 보니까 나도 해볼 수 있겠구나...

 

경비를 모두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는 지연우는 "돈이냐 꿈이냐 갈등이 많다. 그래도 돈보다 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몸매 유지를 위한 식단 역시 고충 중 하나로 지연우 냉장고는 닭 가슴살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요.

 

철저하게 근육만을 위한 식단으로 1년에 섭취하는 닭 가슴살 양만 20kg이었고 계란은 하루 한 판 씩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만 섭취했으며 저울까지 동원되는 정확한 식단 조절이 포인트였습니다.

 

공황장애라고...

 

단단한 근육에 혼자 등을 긁는 것조차 힘에 겨웠다는 지연우는 근육이 부풀 때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자체가 고역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지연우 씨는 "건강도 되찾았고, 성취감도 찾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스타킹 지연우 보디빌더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지연우는 완벽하게 근육이 자리 잡힌 몸매를 자랑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경악케 했는데요.

 

 

과연 연우 씨의 팔뚝 둘레는 얼마?

 

지연우는 가운을 입은 채 무대에 등장해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지만 음악이 반전되면서 가운을 벗자 완벽하게 근육이 자리한 몸매가 등장해 주위를 경악케 했습니다.

 

 

힘을 내요! 미스터 호동

 

이어 지연우는 세계 1위 보디빌더 다운 완벽한 삼각근을 자랑해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는데요.

 

 

그랜드 캐니언급 승모근

 

현재 지연우는 아시아 최초로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프로 자격을 획득한 피지크 선수라고 합니다.

 

 

잔뜩 화가 나 있는 활배근!

 

지연우의 근육을 보고 놀란 패널들은 직접 지연우의 신체 지수 측정에 나섰고 지연우는 팔 둘레 37.6cm 를 기록해 다시 한 번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언빌리버블한 그녀는 대체 누구?

 

씨름 천하장수 출신인 강호동의 팔 둘레가 30cm에 그쳐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 기록이었습니다.

 

 

YMCA대회 우승을 차지한 지연우 선수 입니다.

 

그냥 보면 굉장한 미인이신데요 ㅋ

 

"지연우 남편 분 사진 및 내용은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일괄 삭제합니다."

 

 

지연우는 2010년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52kg 이상 1위, 2013년 아놀드 클래식 유럽 여자 피지크 163cm 이상 1위, 2015 2015년 IFBB 밴쿠버 프로 쇼 4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