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우표 중국서 발행 한국배우 최초

박해진 우표 중국서 발행 한국배우 최초

 

한류 끝판왕 박해진의 사진을 활용한 '박해진 우표'와 '박해진 전화카드'가 한국배우 최초로 5월초 중국 전역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 발행될 박해진 우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박해진 우표는 중국에서 발행되는 한국인 최초의 일반우표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정식 우표 발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수 있겠는데요.

 

 

중국에서 발행될 박해진 우표 연합뉴스 제공 - 사진

 

오늘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중국 소식통과 현지 언론의 말을 빌려 '박해진 우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100세트에 이어 향후 중국 전역서 상시 통용되는 일반 우표로 출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박해진 우표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TV 제공 - 사진

 

중국서 '박해진 우표' 나온다...한국배우 최초

 

이어 이미 심의를 통과한 '박해진 전화카드'도 나오며 5월초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박해진 우표 한정판은 698위안(한화 약 12만3천490원), 전화카드는 120위안(약 2만1천230원)으로 중국 전역 우정국에서 언제나 구매할 수 있는 우표는 80전(약 140원)이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 국가우정국과 통신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문화분야 종사자 중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그들의 사진을 활용한 우표와 전화카드를 만든다고 합니다.

 

 

박해진은 한류스타이지만 견자단, 담요문 등 중국 '국민 배우' '국민 가수'에 이어 5번째 모델로 선정되는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는데요.

 

 

현지언론은 이번 사업에 대해 "문화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스타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분들과 배려가 남다른 연예인들이 문화사업으로 더 큰 성과를 얻게끔 안내해 국가 예술업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걸 촉진하려는 목적"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판 허가를 받은 후에 제작된 기념우표첩"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해진은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여러 중국 드라마에 잇따라 캐스팅되었습니다.

 

 

SBS '별에서 온 그대'(2014) 등 한류 드라마를 통해서도 입지를 다졌는데요.

 

최근 출연한 tvN '치즈인더트랩'은 정식 유통되기 전부터 박해진 덕에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중국 국가우정국이 주도하는 '원몽중국' 한정판 표지 연합뉴스 제공 - 사진

 

한편, 박해진은 지난 13일 중국 LETV 시상식에 참석하며 활발한 중국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10주년 기념 무료팬미팅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중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