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랩소디 정체 웅산 유력

복면가왕 랩소디 정체 웅산 유력

 

MBC 일밤 복면가왕 랩소디가 사춘기 소녀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복면가왕 랩소디 정체 재즈 뮤지션 웅산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새롭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전파를 탔는데요.

 

 

과연

이번 대결의 승자는?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사춘기 소녀와 랩소디 두 가수는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선곡했습니다.

 

복면가왕 랩소디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보헤미안

랩소디 승리

 

사춘기 소녀는 때 묻지 않은 청정한 목소리를 선보였고, 랩소디는 사춘기 소녀와는 달리 매혹적적 음색을 보였는데요.

 


조장혁은 "사춘기 소녀를 보니까 심수봉 선배님이 생각났다. 그 분의 노래를 많이 부르셨던 분 같다"며 "랩소디의 경우 끈적끈적하고 섹시한 목소리를 가졌다. 뭔가 감춰놓은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라며 가수일 것을 예측했습니다.

 

투표 결과 랩소디가 사춘기 소녀를 77대 2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랩소디는 "2라운드에서 만나요"라며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22표 VS 77표

 

랩소디에게 패한 사춘기 소녀는 이소라의 '믿음'을 선곡해 열창,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는데요.


이어 복면을 벗은 사춘기 소녀의 정체는 42년차 국민배우 윤유선으로 밝혀졌습니다.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으며 그 외 또 다른 후보로는 지선, 도원경, 러브홀릭 등을 거론하고 있는데요.

 

 

여유있는 모습으로

내려오는 랩소디

 

한편, 웅산은 2003년 정규 1집 '러브 레터(LOVE LETTER)' 발표 후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아시아에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재즈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염~ 섹시~

 

웅산은 데뷔 전 1998년 일본에서 먼저 무대에 섰으며 지방의 작은 재즈바에서 시작한 그는 이제 일본에서 이름이 제법 알려진 재즈계의 한류스타라고 하는데요.

 

 

2라운드에서 만나요~♥

 

과연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이 맞을지 오는 10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