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송중기 제치고 중국 화제의 배우 1위

윤아 송중기 제치고 중국 화제의 배우 1위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가운데, 윤아가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제치고 중국 화제의 배우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TV를 통해 첫 방영된 '무신조자룡'은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위성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는데요.

 

 

중국에서는 전국 시청률 1%를 돌파한 프로그램은 인기작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브이링크에이지 제공 - 사진

 

오늘 7일 한 매체에서서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인 브이링크에이지의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 따르면 윤아는 평점 9.20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가 줄곧 1위를 하던 이 차트에서 여배우인 윤아가 송중기를 제치고 1위로 급부상한 것이라고 하며 한마디로 파란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윤아의 1위 차지는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효과로 보이며 '무신조자룡'은 온라인 조회 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증명했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이 차트에서 3위에 올랐는데요.

 

드라마 무신조자룡 윤아 스틸컷 - 사진

 

매체에 따르면 눈에 띄는 것은 윤아가 드라마의 주인공인 조자룡 역의 임경신(15위)보다도 훨씬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커뮤니티 - 사진

 

최근 공식석상과 현지 인터뷰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아는 중국 현지 매체 노출도도 자연스럽게 상승, 결국 '태양의 후예' 열풍까지 이겨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윤아와 송중기의 뒤를 이어 중국 인기 드라마 '랑야방'의 주인공 후거가 3위,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가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성공으로 주인공인 배우 박해진은 10위에 랭크되었으며 20위권 내 한국 배우는 총 4명이라고 합니다.

 

 

한편, 윤아는 '무신조자룡'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중국 배우 린겅신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또 딩양궈 감독과 궈젠용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입니다.

 

 

중국 동한 말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을 맡았으며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 조자룡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