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야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 슈가맨 소환

투야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 슈가맨 소환

 

JTBC 슈가맨 투야 류은주 안진경 김지혜가 소환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투야 근황 및 활동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1년 데뷔했다가 사라진 3인조 걸 그룹 투야(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는데요.

 

 

댄스타임

 

이날 방송에서 투야 멤버들은 슈가맨으로 등장해 '봐'를 불렀습니다.

 

슈가맨 투야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그래 이거지

 

유재석은 이번 슈가맨을 설명하면서 "50불 정도면 만족한다"고 했는데요.

 

 

 

이 곡을 들은 시민들은 레게풍이며 여자 멤버가 예쁘고 연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체가 공개된 투야 세 멤버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 모두 이날 방송에서 뭉쳤는데요.

 

특히 김지혜는 여전한 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살랑

살랑

 

이외에도 안진경과 류은주 역시 세월을 무색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들은 '봐'를 부르면서 비주얼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 춤도 기억나네

이 춤도 기억나

 

이들은 근황에 대한 질문에 투야 세 멤버 중 안진경만 미혼이고 김지혜와 류은주는 결혼을 해서 유부녀라고 답했는데요.

 

김지혜는 "3년 전 결혼해서 아직도 신혼처럼 살고 있다"고 말했으며 류은주는 "결혼한지 11년 됐다. 4세 아들이 하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진경은 "헬스케어 그룹에서 홈쇼핑 방송도 하고 지점장 일도 하면서 일하고 있다. 집안일 하는 언니들이 너무 부럽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안진경은 또한 과거 활동 당시 걸그룹 간의 질투 심경을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진경은 투야의 보컬 라인으로 노래 실력이 출중한 편으로 이에 대해 안진경은 "저희는 그때 되게 지혜 언니를 많이 질투했다. 노래는 내가 다 하는데 언니가 자꾸 센터 하고 막 그러니까.."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안진경은 "좀전에도 노래하다가 언니가 중간에 서는 거 보셨잖냐. 언니 가운데 서고 저는 끝에서 딱 끝난다. 어린 마음에 그때 그런 게 서운하고 질투가 났다. 지금은 말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몸서리

오오오!

 

류은주는 "저는 뭐 별로 생각이 없이 했다. 진경이는 열심히 하는 친구였는데..."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안진경은 "저는 당시 가수에 대한 꿈이 있어서 시골에서 상경해서 1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가수가 된 케이스다"라며 가수 열정이 남달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박!

 

이어 투야가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투야는 마지막 무대를 울면서 한 사연에 대해 김지혜는 투야 활동 중단에 대해 "회사가 갑자기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카운트다운

 

이어 김지혜는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 스케줄을 하다가 어느 날 안무팀이 사라지고 분장팀이 없어졌다. 우리가 메이크업 손수 다 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옷도 입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댄서들도 없고 셋 덩그러니 올라가라고 해서 춤추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악! 오오!

 

안진경은 "활동을 열심히 한데 이어 신인상도 받고 2집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말 갑자기 회사 사정으로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짧게 활동했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는데요.

 

 

슈가맨 소환

 

과거가 생각나자 김지혜와 류은주 역시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진경은 "정말 우리는 아무 것도 몰랐다. 그게 마지막 방송인지 몰랐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요.

 

 

슈가맨 투야

 

이런 상황에서 김이나는 김지혜에게 겨털이 없다고 하던데 라고 물어 분위기가 전환되자 갑자기 김지혜 겨털 이야기로 관심이 쏠렸습니다.

 

 

투야 김지혜

 

김지혜는 "태어날 때부터 겨털이 없었다"고 말해 유재석으로부터 "태어날 때는 원래 겨털이 없다"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투야 안진경

 

김지혜는 여기에 한술 더떠 팔을 들어서 겨털이 없음을 보여준 뒤 "겨털 빼곤 다른 털은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으며 하하는 김지혜의 입담에 "아줌마가 다 됐다"면서 당황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투야의 데뷔곡

'봐'

 

투야(To-ya)는 멤버 김지혜, 류은주, 안진경으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이며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김지혜 나이 1980년 11월 3일 만 35세, 류은주 나이 1980년 4월 18일 만 35세, 안진경 나이 1984년 3월 20일 만 32세로 확인이 되는데요.

 

 

반가워서

엉엉

 

국내 데뷔 이전인 지난 2000년 11월 일본에서 'Are you...?'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1년 '1집 Look'으로 국내 데뷔 타이틀곡인 '봐'와, 후속곡인 '가'로 활동했는데요.

 

 

15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 '투야'

 

당시 국내 반응은 상당히 좋은데다 인기도 많았던 편이었으며 데뷔 전 해외 활동 경력 덕이었는지, 꽤 실력도 좋았지만 소속사 문제로 지난 2003년 해체되고, 1집이 데뷔이자 마지막 음반이 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민아에겐

걸그룹 대선배들의 무대

 

해체 후 김지혜는 지난 2007년 '핑크 루'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반을 낸 적 있으며, 현재는 쇼핑몰 루룸의 CEO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세월의 흐름만큼

조금은 뻣뻣(?)해졌지만

 

안진경은 한때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짝짝

여전히

멋져요!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하하 스컬과 버벌진트 걸스데이 민아가 쇼맨으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투야 봐 네이버 T캐스트 제공 - 영상

 

[슈가송] 여전히 예쁜 걸그룹, 투야의 데뷔곡 '봐' ♪

 

'슈가맨' 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