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칼 응급실行 과거 재조명

정겨운 칼 응급실行 과거 재조명

 

배우 정겨운이 이혼소송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과 신혼집에서 칼에 입은 상처로 새벽녘 급하게 응급실에 간 과거 일화가 다시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결혼 2년차 배우 정겨운(34)이 부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법조계 관계자는 정겨운이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와 이혼을 원한다"며 소장을 제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이 부부의 이혼 소송 경위는 아직까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매직아이 정겨운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다만 부인 서모(35)씨가 "정겨운씨가 가정 생활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해 왔다"면서 부부의 재산과 관련한 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30일 "정겨운이 이혼 소송 중인 건 맞다"라고 인정했는데요.

 

 

또한 판타지오 측은 "정겨운의 파경 이유 등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정겨운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발언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겨운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결혼하고 나서 칭찬을 받고 싶은데 새로운 걸로 칭찬을 받고 싶더라. 찾다가 얼마 전에 '즐거운 가'에서 제육볶음을 만들었는데 인기가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욕심이 생겨서 자꾸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해주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겨운이 김영철의 초대로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나혼자산다 정겨운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당시 방송에서 김영철은 기혼자인 정겨운에게 "결혼은 어때?"라고 물었고, 정겨운은 "난 무조건 추천이다. 일단은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고 뭔가 휴식처가 따로 있으니까"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또한 배우 정겨운은 지난 2013년 12월 가슴 쪽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배우 정겨운 칼 상처로 새벽녘 응급실에 급하게 가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정겨운칼사건 관련하여 "정겨운이 신혼집을 정리하던 중 냉장고 위에 있는 칼이 잘못 떨어져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겨운 트위터 - 사진

 

해당 관계자는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위에 올려둔 살림 용품들이 쏟아져 내렸고, 칼집에 있던 칼이 떨어지며 가슴 부위에 상처를 낸 것"이라며 "칼에 찔린 게 아니라 베여 2cm 정도 상처가 났고 피가 조금 났다. 곧바로 응급실에 가서 소독하고 가벼운 처치를 받았다. 꿰매거나 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라 괜찮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 서 씨와 3년 동안 연애했고 지난 2014년 4월 결혼했습니다.

 

서 씨는 1살 연상으로 모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패션업계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정겨운 신부 서 씨는 과거 모델로 활동 경력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