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2단키스 입 막은 거죠?

송혜교 송중기 2단키스 입 막은 거죠?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2단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송혜교 송중기 2단키스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9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로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은 차로 이동하다 지뢰밭 한가운데 갇힌데 이어 지뢰밭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망가진 차를 버리고 히치하이킹에 성공해 트럭 짐칸에 타고 부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2단 키스신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유시진은 "한국 가는 명단에 강 선생 있습니까?"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에 강모연은 "없어요 저 안 가요"라고 대답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대답에 유시진이 "왜요? 나 때문은 아닐 거고"라고 말하자, 강모연은 "대위님 때문에 맞아요. 대위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라며 "방금 나 고백한 거 같은데 사과할까요?"라고 저번 유시진의 고백을 인용해 재치있게 고백했습니다.

 

이에 유시진은 "내가 사과를 어떻게 받을 줄 알고"라고 말하며 강모연에게 키스했고, 이어진 키스에선 강모연 역시 팔로 유시진의 목을 감싸고 키스를 리드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앞서 와인 키스와는 다르게, 상대의 마음이 모두 합의하에 이뤄진 트럭 키스는 유시진과 강모연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젠 강모연도 역시 유시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요.

 

 

유시진이 "사윗감에서 보직해임 됐다. 삼각관계 정리했다. 과거 있는 남자인데 괜찮냐"고 장난을 치자, 강모연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서요. 왜 윤명주랑 안 사귀었어요? 나이도 어리고 학벌도 좋고 몸매도 빵빵한데"라고 질투했습니다.

 

 

이에 유시진이 "예쁘다고 다 사귑니까?"라고 응수하자 강모연은 "예쁘긴 했구나. 나는 명주가 이쁘단 얘긴 안 했는데"라며 서운한 티를 냈는데요.

 

 

유시진은 차 주유구 근처로 강모연을 불렀고 "그렇게 예쁘면 사귀지 왜"라고 투덜거리는 강모연에게 입을 맞춰 말을 막았습니다.

 

 

강모연이 "뭐하는 거예요"라고 묻자, 유시진은 "입 막은 거죠. 야하게"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더 입을 맞추며 그동안 막혀왔던 로맨스가 휘몰아쳐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한편, 지난 23일 방영된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의 '2단 키스'로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30.4%를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4.3% 시청률을 시작으로 승승장구 드디어 시청률이 30%대를 돌파했는데요.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막론하고 전날 전파를 탄 송송커플의 송혜교 송중기 2단키스 동영상이 속속 게재되고 있어 태양의 후예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