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아내 김지원과 멜로 응원중

진구 아내 김지원과 멜로 응원중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진구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진구가 김지원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하면서 진구 아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2일 진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태양의 후예'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인터뷰에서 진구는 "아들이 '복덩이' 기분이다. 아들이 태어난 후, '연평해전'도 잘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진구 아내 웨딩화보 미학스튜디오 제공 - 사진

 

진구는 아내의 반응에 대해 "아내도 '태양의 후예'를 좋게 평가하고 있다. 뒷 내용을 물어보지도 않는다. 본방사수 재미를 살리고 싶다더라"고 아내의 반응을 전했는데요.

 

이어 "볼 때마다 슬픈 장면에서 울기도 한다. 진짜 시청자처럼 보니까 고맙다. 재미있기도 하다"고 덧붙인데 이어 "김지원을 질투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구원 커플을 응원해주는 분위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진구는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거미의 네 다리 걸친 친구였다. 사실상 남남이었다. 거미의 친구와 술을 마실 때 '이 여자분 어떠냐. 맘에 드냐'고 말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진구는 "첫 만남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도시적이고 딱딱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촉이 오더라"며 "이후 프러포즈를 2~3개월 준비했다. 어깨너머로 배운 편집기술로 뮤직비디오도 만들고 아내 이름을 넣어 직접 작사도 했다. 당시 섣불리 고백하면 거절당할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이 사람 아니면 2~3년 솔로겠다'고 생각해서 붙잡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진구는 신혼생활을 묻는 질문에 "많이 행복하다. 집이 덜 심심하다. 둘만 사는데도 시끌시끌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진구는 지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내에게 직접 해줬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진구 결혼 웨딩스냅 까미유 제공 - 사진

 

해당 인터뷰에서 진구는 "노래를 만들었다. 직접 쓴 가사를 프로젝트 그룹 동생에게 주면서 여기에 맞는 멜로디를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진구는 "그때 아내에게는 프러포즈 사실을 숨기고 생일파티라고만 이야기 했다. 농구 팀 멤버들을 초대해 선물 증정식을 가졌고, 그렇게 생일 파티가 끝난 것처럼 했다"며 "그 뒤에 아내와 따로 조용한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준비한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아내가 펑펑 울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과 진구는 우월한 비주얼로 실제 띠동갑 나이차가 무색한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배우 진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배우 진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인데요.

 

3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극중 진구는 서대영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