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일베 증거 오해와 진실

류준열 일베 증거 오해와 진실

 

배우 류준열 아이디를 도용한 한 네티즌이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에 가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네티즌을 고소한데 이어 류준열 일베 의혹을 일축하고 강경한 대응책을 펼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류준열 일베 논란이 연일 계속 되면서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전날에는 한밤의 TV연예 에서도 류준열 일배 논란에 대해 다룬데 이어 연합뉴스TV에 까지 보도되면서 마치 배우 류준열이 출현한 영화 소셜포비아를 연상케하는 모습에 해당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에 배우 류준열 일베 증거 및 류준열 일베 관련 오해와 그 진실에 대해 커뮤니티 자료 수집과 팩트에 근거한 반박으로 조목조목 따져볼 생각인데요.

 

 

 

 

류준열이 일베가 맞다는 '류준열 일베설' 의견측에서는 두부 심부름과 절벽(암벽등반)이라는 키워드 조합은 이 둘이 어떠한 관련성도 없는 이상, 쉽게 나올 수 없으며 이러한 조합 발상은 오로지 일베 회원만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비추고 있습니다.

 

또한 류준열은 예전에 일베 유저로 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BJ지코의 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일베 의혹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류준열은 지코의 팬이다  때문에 지코는 일베 논란이 있다 그러므로 류준열은 일베다'라는 논리로 일베 관련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류준열이 출연했던 소셜포비아 에서도 일베 장면이 등장하고 '소셜포비아'의 경우 감독이 직접 일베저장소의 마녀사냥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소셜포비아의 가제가 '일베충' 이었다고 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그나마 진정되자 일베의혹을 품고있던 사람들의 의견은 대부분 절벽과 두부를 왜 하필 같이 쓴거냐며 단순 우연인걸까?라는 반응들이 우세한데요.

 

 

과대 해석이라는 의견으로는 류준열 본인은 과거 V앱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은 미국 여행중 추억과 에피소드 들을 남기고자 찍은 설정 샷 중에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고, 이 외에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들을 보면 이런 식의 설정샷들과 컨셉샷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V앱과의 인터뷰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사진으로 에피소드 만드는걸 좋아한다'는 언급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류준열 본인이 원래부터 사진에 대한 강한 애정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가령 위 예시들만 보더라도 '파도와 나이키', '물 속과 물개', '길거리와 눈물', '손과 원석' 등등 류준열은 이런식으로 사진에 대해 다방면적인 컨셉샷과 키워드 설정을 시도하고 있기에, '절벽과 두부'라는 키워드가 우연히 나왔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것 말고도 지금까지 류준열이 인스타그램에서 시도한 사진들의 설정샷들과 키워드는 엄청나게 방대하며 그 중에서 일부 사이트에서 잘못된 의도로 사용하는 키워드와 몇가지가 우연히 일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셈인데요.

 

 

나 이거 처음보는 사진임 ;; 진짜 두부 사러 간거였다는..ㅡ.ㅡ;;

 

당일 같이 올라온사진

 

1시간 어렵게 왔는데 문닫았음 하는 드립

 

또한 일베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말이라면 류준열이 '두부외상' 이라는 말을 써야 빼박불가겠지만 두부를 노린 것이 아닌 엄마 '심부름'의 보편적인 '콩나물, 두부' 라는 테마를 이용한 것이라는 것을 그의 직접적인 해명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 하필 절벽을 왜 의도 했느냐? 에 대한 반박을 하자면, 사진마다 에피소드를 부여하는 것을 즐겨하는 류준열 입장에서 엄마 심부름을 힘겹게 고난처럼 행한다 라는 것을 일종의 허무 개그로 의도하고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는 V앱 인터뷰와 같은 날 올린 사진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응팔에서 엄마 두부 심부름 촬영

 

특히 류준열 일베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류준열이 과거 BJ 지코의 팬이었다고 언급한 것은 맥스무비 인터뷰를 보면 류준열 본인은 소셜포비아를 찍기 전에는 BJ라는 직업이 있었는지도 몰랐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소셜포비아>를 찍기 전에는 BJ라는 직업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아프리카 TV도 몰랐다. 캐스팅이 되고 양게 역할을 위해 방송을 찾아봤는데 빠져들고 말았다. - 류준열, 맥스무비 인터뷰 中에서 발췌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으로써는, 보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BJ'와 관련된 각종 참고와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BJ지코를 눈여겨 보았을 뿐, 방송이 재미있어 팬이라고 한 것을 가지고 일베 유저로 몰아세우는 것은 근거가 빈약하다고 밖에는 볼수가 없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영화 출연은 감독의 캐스팅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출연한 영화로(소셜 포비아, 섬 사라진 사람들)을 내세워 일베로 몰아가는 것은 무리하게 비약적인 추측인데 이어 영화 두편으로 그를 사상 검증하듯 몰아가 류준열을 판단하기에 섣부른 경향이 있으며 차라리 과거 본인의 트위터나 해당 팬들이 찾아 올린 글로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신빙성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류준열 평소 정치성향언급 팩트!!!!

 

 

류준열 트위터 맞음;;

 

 

 

 

 

 

누가봐도 극우성향 온라인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와는 성향이 확연히 다름

 

 

앞서 브이앱에서 설명한 사진

 

 

류준열 일베충 맞으면서 왜 아니라고 우겨?

 

 드라마 피노키오 캡처 SBS 제공 - 사진

 

 

 

 

이미 류준열 일베론자들은

 

 

 

그러하다

 

한편, 배우 류준열이 최근 불거진 '일베 논란'과 관련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심경을 전하며 "소속사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많은 동료 배우들도 그를 옹호했는데요.

 

류준열과 절진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변효한과 류준열과 함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형제로 출연했던 배우 안재홍 그리고 논란이 발생한 날 류준열의 20년 지기 일반인 친구와 '소셜포비아' 홍하늘 프로듀서 및 배우 박성웅 등이 그를 옹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