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키 카와타니 에논 불륜설 라인으로 들통난 스캔들

벳키 카와타니 에논 불륜설 라인으로 들통난 스캔들

 

인기 혼혈 배우 벳키(31)가 기혼자와의 불륜 소동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SNS 댓글 내용으로 또 다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악화된 최근 벳키의 현재 상황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벳키 불륜설 관련한 파장으로 벳키가 광고 모델로 활약한 편의점 로손은 지난 14일 벳키와의 광고 모델 계약을 해지하였고, 또 다른 광고 기업체에서도 계약 해지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요.

 

일본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벳키는 광고 10개, 정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0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대세 스타입니다.

 

현재 확인된 바에 의하면 출연 방송 10개 모두 휴업을 비롯한 출연 CM 10개 모두 중단 또는 계약 갱신 없다는 내용으로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상황인데요.

 

카와타니 벳키 LINE을 통해 주고받은 대화내용과 사진

 

앞서 지난 7일자로 발간된 일본의 월간문춘은 일본의 인기 스타 벳키(31)와 최근 승승장구 중인 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카와타니 에논(27)이 데이트 중인 사진과 함께 벳키 카와타니 두 사람의 불륜 스캔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와타니는 지난해 여름 아마추어 시절부터 교제한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베키와 만나 친밀한 만남을 가졌고 새해 첫 날에는 두 사람이 함께 카와타니의 친가가 있는 나가사키에 가서 카와타니 부모를 만나기도 했다며 폭로하였는데요.

 

벳키는 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속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카와타니 에논(28)과의 불륜 의혹을 해명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베키는 "카와타니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 라이브 공연이나 회식에 가서 연락을 하게 되었다"며 "카와타니의 본가에 갔던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는데요.

 

다만 벳키 에논 불륜설에 대해서는 "교제하고 있는 건 아니고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하였습니다.

 

베키는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카와타니 가족에게 대단히 민폐를 끼쳤다"고 말한데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벳키 라인 대화 내용 커뮤니티 - 사진

 

일본 여성 배우 중 손에 꼽히는 정상급 인기를 누렸던 벳키는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999년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여러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에서 늘 밝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벳키는 그간 단 한 차례도 열애설이 없었기에 이번 불륜이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과거 벳키는 연애를 하면 반드시 스캔들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연애편지조차 쓰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후 뉴스 캡처 벳키 기자회견 - 사진

 

한편, 기자회견 직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륜 상대로 알려진 록그룹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멤버 가와타니 에논(27)과 나눈 대화 내용이 지난 21일자로 발간되는 주간문춘에 폭로되어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벳키 스캔들 관련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내용이 또 다시 폭로되면서 현재 벳키의 인스타그램과 가와타니의 라인에는 무려 2만여 개가 넘는 항의와 비난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