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문천식 아내 손유라 아들 선천성 화염성 모반 난치병에 눈물

사람이 좋다 문천식 아내 손유라 아들 선천성 화염성 모반 난치병에 눈물

 

MBC 사람이 좋다 문천식 아내 아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문천식 아내 손유라 씨가 아픈 아들을 생각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문천식 아들 주완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문천식은 아픈 아들 주완이의 난치병 치료를 하며 아픈 눈이 시력을 회복하고 나아지는 것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였는데요.

 

 

 

주완이는 선천성 희귀질병을 갖고 태어났으며 병명은 선천성 화염성 모반 이라는 희귀병인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좋다 문천식 방송 화면 MBC 제공 - 사진

 

 

 

태어날 때부터 얼굴 반쪽이 온통 붉은 반점으로 뒤덮여 있었던 주완이는 설상가상 녹내장까지 앓으며 무려 6번의 수술과 15번의 전신마취를 겪어야 했는데요.

   

문천식 아들 주완이의 아픔에 대해 문천식 아내 손유라는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작은 아이에게 주삿바늘 꽂아가면서 전신마취 수술을 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천식 또한 "아내에게 주완이의 두가지 질환이 난치병이라고 얘기해주었다. 최대한 무덤덤하게 얘기했는데 힘들었다. 아내 앞에서는 안 울고 싶어서 참았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는데요.

 

 

이날 문천식 손유라 부부는 지난 7일 득녀한 둘째의 탄생 과정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천식은 "둘째는 건강하다. 여기서 뭘 더 바라겠느냐"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문천식 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면서 방송이 끝난 후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문천식 아들 주완이의 아픈 병이 낫기를 응원하며 건강해지기를 기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