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유 및 북한 대북방송 싫어하는 이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유 및 북한 대북방송 싫어하는 이유

 

정부가 내일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할 것을 밝힌 가운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유 및 북한 대북방송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태용 1차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결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조 1차장은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 약속과 결의를 정면 위배하고 8·25 남북합의를 위반했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YTN 뉴스 방송 화면 - 사진

 

지난해 8.25 합의 당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고 합의했는데, 이번 핵 실험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한 만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판단한 건데요.

 

하지만 북한이 지난해 8월에도 대북확성기 재개를 이유로 비무장지대에서 포격을 감행한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조 차장은 또, 현재 군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는데요.

 

내일은 대북확성기 재개 됨에 따라 남북 간 긴장감도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왜 대북 확성기 방송에 쩔쩔 매고 중단하라고 요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해 하실듯 한데요.

 

대북확성기 방송 내용중 실제 여성 탈북자가 생생한 증언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탈북 경험담, 남한 사회에서의 생활" 이 주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북측에서 알려진 남북한 상황이 거짓이라는 메세지가 대북확성기 방송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북측에서는 이부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실제로 이 대북 라디오 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는 사람이 탈북자 중에 상당수가 있다고 하니 북한측에선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건데요.

 

대북 방송 실제 들어보니…북한군엔 쥐약 - 유튜브

 

북한이 대북확성기 방송에 민감한 가장 큰 이유가..개성까지 들린답니다.ㅡ.ㅡ;;

 

대북 확성기 방송 진짜 별것 아닌것 같지만 크리티컬이라는거.. ㅂㄷㅂㄷ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