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언급 심경고백 인터뷰

한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언급 심경고백 인터뷰

 

한밤 클라라 논란 후 첫 심경고백에 나선 가운데,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관련 언급 인터뷰가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배우 클라라가 전속 계약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였던 전 소속사 대표인 이규태 일광폴라리스 회장을 면회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클라라 면회 및 클라라 심경고백 등 클라라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클라라는 "한국 매체와 이야기를 나눈 것은 2015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SBS 한밤 클라라 방송 화면 - 사진

 

이날 클라라는 전 소속사와의 합의와 관련해 "갑자기 합의된건 아니다. 변호사 관계자들끼리 굉장히 미팅을 많이 했다"며 "그간 일이 커지다 보니 서로 이렇게 되는 것에 있어서 빨리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합의하게 되었다"고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클라라는 또한 방산 비리로 수감 중인 이규태 회장을 면회하였다며 "원만히 서로 해결했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너무 멀리 오래 끌었다' '자존심, 감정 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클라라는 "데뷔 이후 9년 동안 사랑 받고, 또 클라라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 들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 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라는 말로 반성의 기색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며 배우 활동을 재개한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논란을 실력으로 이겨낸 뭇 연예인들처럼 클라라도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이미지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