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신은성 부동산 사기혐의 고소 누구?

빅뱅 승리 신은성 부동산 사기혐의 고소 누구?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20억원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은성을 고소한 가운데, 2003년 데뷔 가수 신은성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스포츠월드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 부동산 사기혐의로 고소한 인물이 2003년 데뷔 가수 신은성이라고 보도하였는데요.

 

 

승리 신은성 - 사진

 

신은성은 지난 2003년 1집 '고 어웨이(Go Away)'로 데뷔해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해 온 바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기획사가 있었으나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포탈사이트 캡처 - 사진

 

한 포탈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신은성 본명 정나라로 신은성 나이 및 출생은 1982년 12월 15일 만 33세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지난 99년부터 1년 정도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과 교제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가수 데뷔 이전부터 여러 연예인과 사귀어 왔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지난 99년부터 1년 정도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과 교제한 것이 유일하다고 했다. <- 일간스포츠 2003년 기사에서 발췌

 

MBC 방송 화면 - 사진

 

한편, 승리는 지난해 6월 동료 여가수로부터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억원을 투자하였지만 사기를 당했다며 지난달 29일 신은성을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승리는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은성의 말에 5000만원을 더 건네 총 20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던 신은성에게 선뜻 돈을 건넸으나 부동산 개발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이번 소를 제기했다"면서도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동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현재 신은성은 언론의 접촉을 피한 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