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백종원 아내 될 뻔한 사연

송은이 백종원 아내 될 뻔한 사연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개그우먼 송은이가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송은이가 방송에서 과거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소개팅 할 뻔 한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17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송은이는 "백종원 씨가 송유진 씨와 결혼하기 전 송은이 씨와 소개팅을 할 뻔 했다던데 사실이냐"는 진행자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정시아를 통해 소개팅 제의를 받았었다"고 밝혔는데요.

 

1대 100 송은이 KBS 2TV 제공 - 사진

 

이에 송은이는 "같이 프로그램 하는 셰프가 너무 좋은 분이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그래, 콜!' 했는데, 그 때부터 정시아가 눈을 피하고 얘기를 안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송은이 백종원 - 사진

 

송은이는 "그 후 잊고 있었는데 백종원 씨 결혼식 기사가 나왔길래 다시 물어봤다"며 "정시아 씨에게 '얘기가 잘 안 됐니? 말씀 안 드렸니?'라고 물으니 말씀은 드렸는데 언니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얘기를 안 했었다고 하더라"고 백종원과의 소개팅이 성사조차 되지 않았음을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실제 백종원 아내 소유진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송은이는 절친인 김숙에 대해 "김숙이 실제로 결혼한다고 하면 제주도 집 외에도 얼마든지 줄 거다"라고 대답해 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송은이는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인 1992년 강변가요제에 '날 그냥 내버려둬'라는 곡으로 참가했었고, 라디오에도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송은이 인스타그램 - 사진

 

KBS의 코미디 프로그램중 한 코너였던 '개그톱10' 에서 백재현과 콤비를 이뤄 출현한 '농담도 잘하셔' 콩트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별명은 여자 유재석으로 국내 여성 MC 중에서는 단연 톱 클래스를 자랑하는 진행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유재석보다 먼저 메인 MC급으로 성장해서 함께 많은 방송과 행사를 다니며 현재 유재석의 방송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송은이 커뮤니티 - 사진

 

송은이는 현재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TV조선 난생처음, JTBC 힐링의 품격, MBC 복면가왕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송은이 나이 1973년 01월 04일생 만 43세로 소속사는 현재 FNC 엔터테인먼트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한편, 송은이가 도전한 '1대 100'은 오늘 17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본방 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