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마녀보감 하차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마녀보감 하차

 

JTBC '마녀보감' 제작진들이 최성원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JTBC '마녀보감'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는 말을 인용해 "동래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마녀보감 하차(전문)

 

최성원 백혈병 진단 관련 제작진에 따르면 최성원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 최성원 tvN 제공- 사진

 

제작진은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성원이 맡은 동래는 주인공 허준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인물로 윤시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었는데요.

 

 

앞서 최성원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해 복면가수 저 푸른 초원위에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복면가왕 최성원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어디서 좀

노셨군요 승리

 

당시 다양한 개인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한 최성원은 특별히 3차 경연을 위해 준비한 구창모의 '희나리'를 열창하며 모습을 공개했고 담담한 보이스로 애절한 멜로디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선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감동까지 휘어잡은 초원의 정체는?

 

가면을 벗고 최성원의 얼굴이 드러나자 관객들과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부모님이 '복면가왕' 애청자이시다.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덕선이 동생으로 유명한

 

최성원은 과거 '넬라 판타지아' 합창단 멤버로 활약할 당시 지휘자 박칼린의 호평을 받았던 주인공으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되었고 우연한 계기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배우 최성원

 

한편, 이날 급성 백혈병 최성원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인데요.

 

응팔 최성원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최성원 나이 1985년 생으로 젊은 배우인데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아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탓에 팬들의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닌듯 합니다.

 

 

최성원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아래는 JTBC '마녀보감'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 공식입장 전문 입니다.

 

최성원 마녀보감 하차 공식입장 전문 - 사진

 

응팔 노을이 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완치 가능하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ㅠ

 

부디 완쾌하셔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