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복귀전 연타석 홈런 폭발

강정호 복귀전 연타석 홈런 폭발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29·피츠버그)가 복귀전을 치룬 가운데, 무려 232일 만에 오른 경기의 세 번째 타석에서 황금같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데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 또 다시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2점 홈런을 때려 냈는데요.

 

MLB닷컴 홈페이지 - 사진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좌완 불펜 타일러 라이온스의 초구 시속 90마일(145㎞)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겨버렸습니다.

 

강정호 커뮤니티 - 사진

 

 

 

지난해 9월10일 신시내티전 이후 첫 홈런으로 부상 뒤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첫 경기부터 결정적인 홈런을 날려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는데요.

 

강정호는 8회초 네 번째 타석 2사 상황에서 바뀐 투수 지그리스트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솔로포를 날렸습니다.

 

 

강정호 복귀 연타석 홈런 폭발

 

 

강정호 연타석 홈런 ㄷㄷ

 

아..오늘 이겨야 빛이 안 바랄텐데 ㅋ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한번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연타석 홈런으로 3-2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순간에 달아나는 귀중한 솔로포로 야구팬들을 흥분시켰는데요.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회말 현재 4-2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