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 이소용 캐스터 결혼

원성진 이소용 캐스터 결혼

 

한국 랭킹 6위 원성진(나이 31) 9단과 이세돌 알파고 바둑 대결을 중계해 유명해진 바둑캐스터 이소용(나이 27)씨가 6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랭킹 6위 세계 제패 경력의 원성진 9단은 제16기 삼성화재배, 제15기 GS칼텍스배 등에서 우승한 국내 최강자 중 한 명인데요.

 

원성진 이소용 결혼 - 사진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의 아마추어 강자인 이소용 씨와 원성진 9단은 어릴 때부터 서로 잘 알던 사이라고 합니다.

 

이세동 알파고 대국 이소용 캐스터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이소용 캐스터는 2010년 바둑tv 공채로 입사하고 2011년 부터 바둑tv 프로그램 진행을 해오고 있는 6년차 바둑 캐스터인데요.

 

성장 후 두 사람은 바둑리그 같은 팀서 주무와 주장을 맡으면서 급속히 가까워져 4년을 사귀어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2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통해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이소용님 정말 아름다우시죠?

 

당시 원성진 9단은 넷마블팀 주장, 이소용 캐스터는 코치를 맡아 한 팀에서 자주 부딪치며 가까워졌습니다.

 

이소용 커뮤니티 - 사진

 

이소용 원성진 두 사람은 바둑 커플의 장점으로 '공감대'를 꼽았는데요.

 

 

이소용 캐스터는 "오빠와 대화하면 공감대 형성이 잘된다. 바둑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해설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성진 9단은 "서로 바둑을 아니까 내가 승부를 할 때 소용이가 잘 이해해 주는 점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원성진 9단 커뮤니티 - 사진

 

이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는데, 세계대회 우승컵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원성진 이소용 캐스터 두 사람은 6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신혼부부'가 될 예정인데요.

 

 

원성진 이소용 캐스터 결혼 소식으로 또 하나의 바둑 커플 탄생에 바둑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소용 캐스터 원성진 9단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