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평균자책점 1.86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평균자책점 1.86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탈삼진쇼로 팀의 리드를 지켜낸 가운데, 1이닝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서던 7회말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요.

 

 

선발 마이클 와카에 이어 시즌 9번째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3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로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오승환 1이닝 3K 출격 준비 영상 화면 캡처 엠스플 뉴스 제공 - 사진

 

앞서 오승환은 21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장기 우천 지연 후 등판해 1이닝 2실점하며 빅리그 데뷔 후 첫 실점을 한 바 있는데요.

 

 

 

오승환은 첫 번째 타자 호세 피렐라를 2S 상황서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3구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두 번째 타자 1번 존 제이 역시 93마일 패스트볼로 3구 삼진으로 제압햇는데요.

 

 

특히  제이는 오승환의 93마일 직구 3개를 보고 기가 차다는 듯 헛스윙을 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세 번째 타자 마이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는 듯 했으나 유격수 에러가 나와 2사 1루가 되었는데요.

 

 

윌 마이어스가 1B2S 상황서 오승환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건드렸고 유격수 방면 평범한 땅볼이었지만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송구가 벗어나며 마이어스가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승환은 샌디에이고 간판 맷 켐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는데요.

 

 

초구는 볼이었지만 연속 3개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마지막 공은 바깥쪽 슬라이더에 베테랑 켐프의 방망이가 헛돌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3점을 추가하고, 8회말 오승환을 대신해 조나선 브록스턴을 마운드에 올렸는데요.

 

이로써 오승환 평균자책점 1.86

 

 

현재 경기는 8회말 세인트루이스가 8-2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동영상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듯 한데요.

 

확인되는 대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올라왔네요 ㅋ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영상 네이버 T캐스트 제공 - 영상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의 삼진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