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의상 표절논란 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 공식 사과

윤은혜 의상 표절논란 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 공식 사과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가운데, 윤은혜 표절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은혜는 1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S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였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윤은혜 의상표절 의혹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공식 자리이며 글로벌 모델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도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윤은혜의 이번 행사 참석은 윤은혜 표절 논란 이후 약 100일만의 일인데요.

 

 

 

패션 브랜드 행사인 만큼, 해당 논란에 대한 윤은혜의 추가적인 해명은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윤은혜는 고개를 숙이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고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

 

이어 윤은혜그는 "더 이상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해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 F/W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표절이 아니다"고 부인한 뒤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내 공식일정을 최소화하고 해당 프로그램에는 종영까지 출연, 중국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지난 8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국내 디자이너인 윤춘호 의상 표절 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배우 윤은혜가 이번 행사에서 본인 스스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짧게나마 밝히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S 브랜드 행사는 윤은혜가 모델로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의 행사이고 계약 조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여하게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세계적인 패션모델인 미란다 커도 함께 참석하였는데요.

 

윤은혜가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 '사랑후애(愛)'는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은혜 사과 및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혀있던 윤은혜 공식사과로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인데요.

 

정작 디자이너한테 가서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지, 그게 순서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