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뉴스9 출연

송중기 뉴스9 출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흥행 주역인 배우 송중기가 KBS 1TV '뉴스9'에 출연이 최종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BS 측이 배우 송중기의 '뉴스9' 출연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질문을 접수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오늘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KBS1 메인뉴스 '뉴스9'에 출연해 앵커와 대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KBS는 방송에 앞서 송중기에게 묻고 싶은 시청자 질문을 접수, 이를 선별해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 스틸컷 KBS 2TV 제공 - 사진

 

송중기 뉴스9 출연으로 질문은 이날 오후 4시까지 뉴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계정을 통해 받는다고 하는데요.

 

앞서 지난 29일 오후 KBS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될 '뉴스9' 송중기가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스9'에 연예인이 직접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는 '한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그만큼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반증인데요.

 

송중기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뉴스9'에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송중기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KBS는 송중기의 KBS 방문 및 출연 소식을 KBS뉴스 SNS계정을 통해 사진과 문자 등의 콘텐츠로 실시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 이후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 지난 24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3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는데요.

 

태양의 후예 송중기 포스터 - 사진

 

또 중국과 일본에서도 인기가 대단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의 누적 조회 수는 15억 건을 돌파했고, 일본에는 회당 10만 달러로 판권 수출되기도 했습니다.